가수 김희재, 7월 전국투어 콘서트 취소 발표 [연예뉴스 HOT]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공연기획사와 법적 분쟁으로 인해 7월 예정됐던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29일 소속사 스카이앤엠은 김희재의 팬카페를 통해 “공연기획사 모코ENT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이다. 이번 투어 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린다”고 밝혔다. 또 “모코ENT가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24일 계약무효에 관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 이에 모코ENT 측은 출연료 미지급 주장을 부인하며 “성의 있는 연습 참여와 곡 리스트 전달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무시당했다”고 반박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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