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출전’ 최지만, 클리블랜드전 4타수 무안타 침묵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리드오프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1이 됐다. 지난해 5월2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1번 타자로 출전한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마운드를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0으로 앞서간 2회 2사 2루에선 3루수 플라이으로 돌아섰다. 5회말에도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내야 땅볼로 아웃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6-4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투수 코리 클루버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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