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04년 만의 ‘10승-10홈런’… 기록 쏟아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10일 오클랜드 방문경기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 두 줄을 새로 썼다. 104년 만에 한 시즌 두 자릿수 승리와 두 자릿수 홈런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되면서 일본인 메이저리거 역대 최다 홈런 단독 2위에도 올라선 것.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7패)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휴스턴을 상대로 시즌 9승을 올린 뒤 3전 4기 끝에 10번째 승리를 남겼다. 2018년 MLB에 데뷔한 오타니가 10승을 거둔 건 올해가 처음이다. 5월 30일 안방 토론토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10일 7회초에 홈런을 날리면서 시즌 홈런을 25개로 늘렸다. 아메리칸리그(AL) 경기에서 6이닝 이상 무실점 투구를 기록하면서 홈런까지 날린 건 정확히 50년 전인 1972년 8월 10일 데이브 맥널리(1942∼2002·당시 볼티모어) 이후 오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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