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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노팅엄과 계약 후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황인범과 한 팀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30)가 그리스 프로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림피아코스는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의조의 올림피아코스 합류를 환영합니다”라고 한글로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황의조는 전날 현지 매체를 통해 그리스 아네테 공항에 도착한 것이 전해졌는데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지롱댕 보르도(프랑스)에서 뛰었던 황의조는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을 맺었고,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이번 시즌을 임대 선수로 뛸 예정이다. 노팅엄 구단은 올림피아코스의 발표에 앞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와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그는 2022-23시즌에는 임대로 올림피아코스에서 뛸 것”이라고 알렸다. 황의조는 이적 발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보르도 구단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보르도에서 3년 동안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보르도 팀이 빨리 리그1(1부)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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