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최하위에… 세계육상 파이널 진출 실패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꿈의 무대’인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15밖에 넘지 못해 출전 선수 9명 중 가장 낮은 공동 8위에 그쳤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누적 승점 공동 4위(15점)에서 7위(16점)로 내려앉아 상위 6명만 출전하는 파이널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달라진 환경에 발목을 잡혔다. 45분 먼저 시작한 창던지기와 경기 시간이 겹치는 바람에 매트가 통상적이지 않은 자리에 놓이게 되면서 도움닫기 조주로의 길이가 다른 경기장보다 4∼5m 짧았다. 2m15를 넘은 우상혁은 2m20에서 세 번 모두 실패했다. 이날 1위를 한 안드리 프로첸코(34·우크라이나)와 2위 무타즈 바르심(31·카타르)의 기록이 2m24일 정도로 기록이 저조했다. 1등이 2m30 이상이었던 다른 대회와 달랐다.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다이아몬드리그 누적 랭킹 6위 안에 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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