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배드민턴 女복식 김소영-공희용, 세계선수권 결승서 中에 0-2패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7년 만의 여자 복식 우승에 도전했던 김소영(30)-공희용(26) 조가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2위를 했다. 세계랭킹 4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2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칭천(25)-자이판(25) 조에 0-2(22-20, 14-21)로 패했다.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 조는 이번 대회에서 세트당 평균 13.3점만 내주는 수비력을 자랑하면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은 길영아-장혜옥 조가 1995년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여자 단식 간판 안세영(20·3위)은 전날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25·일본)에게 0-2(19-21, 12-21)로 져 29년 만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에서 결승에 오른 건 방수현이 준우승했던 1993년이 마지막이다. 대회 규정에 따라 안세영은 3위 결정전 없이 다이쯔잉(28·대만·2위)과 공동 3위로 이름을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