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마저 “근사하다” 엄지 척, 영월 모운동 ‘트레킹 성지’ 각광 [원픽! 핫 플레이스]
tvN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운탄고도 마을호텔’의 촬영장소인 강원 영월 모운동 일대가 최근 새로운 ‘트레킹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달 15일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회밖에 방영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풍광과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모여 있는 촬영지에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벌써부터 줄을 잇고 있다. 프로그램은 히말라야를 누빈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정보석, 이장우가 모운동 벽화마을에서 호텔을 열고 손님을 맞는 과정을 그린다. ‘구름이 모인다’는 이름처럼 구름떼가 포근하게 감싸는 마을에 숙박업소뿐 아니라 사진관, 미술관 등을 개장해 각종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주둔지로 삼은 모운동 일대는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을 뜻하는 ‘운탄고도’의 시작점이다. 최근에는 영월 청령포부터 모운동 일대를 지나 삼척 소망의 탑에 이르는 완만한 길을 트레킹 코스로 개발해 ‘운탄고도 1330’으로 부르고 있다. 코스 중 최고 높이인 정선 만항재가 해발 1330m여서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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