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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시간은 내 편…색깔 뚜렷한 배우 되고파” [화보]

지창욱 “시간은 내 편…색깔 뚜렷한 배우 되고파” [화보] 배우 지창욱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지창욱은 몽환적인 빛과 색 사이로 자신만의 분위기를 드러내며, 아름다운 무드를 표현했다. 매력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준비된 모든 옷을 훌륭하게 소화해 첫 컷부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처음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대본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윤겨레는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가 없이 간신히 살아가는 캐릭터다. 온몸에 문신을 새겨서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는 게 습관이 됐을 정도로”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 인물 자체에 매력을 느꼈다. 상처가 많고 염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전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깔의 인물이라 배우로서 욕심이 나기도 했다. 삐뚤어진 모습이 오히려 현심감있게 다가왔다고 할까. 내 안에 비슷한 면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내고 난 뒤의 일상도 전했다. 지창욱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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