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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오늘 카메룬전… 승리 못지않은 ‘무실점’ 총력

“경기 내용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중요하다.”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카메룬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26일 경기 파주시 축구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팀 동료들을 불러 모은 뒤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국내 평가전이기 때문에 승리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이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카메룬을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국내 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이 경기 이후로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개막(11월 21일) 일주일 전인 11월 14일 다시 소집된다. 카타르 현지에서 평가전을 한 차례 더 치를 수도 있지만 국내 평가전은 카메룬전이 마지막이다. 손흥민이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고 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카메룬과의 평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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