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악문 울산, ‘17년 울상’ 걷어찼다
3년 연속 전북에 밀려 준우승에 머문 울산이 정상에 올랐다. 2005년 이후 17년 만이자 통산 3번째 리그 우승이다. 울산은 16일 강원과의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파이널 그룹A 37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엄원상과 마틴 아담의 후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승점 76(22승 10무 5패)이 된 울산은 시즌 마지막 경기인 23일 제주전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역시 1경기만 남은 2위 전북(승점 70·20승 10무 7패)과의 격차가 6점이기 때문이다. 전북은 16일 제주를 2-1로 꺾었지만 2위가 확정되면서 6년 연속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을 놓쳤다. 울산은 그동안 준우승을 10번 했다. K리그 최다 준우승 팀이다. 이 때문에 ‘준산’(준우승+울산)이라는 닉네임도 붙었다. 2019년부터는 세 시즌 연속 전북의 벽에 막혔다. 울산은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그런데도 당시 사령탑이던 김도훈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K리그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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