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창조자’ 메시, 이번엔 챔스 40개 클럽 상대로 ‘비수’
리오넬 메시(35)가 세계 클럽 축구 최고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40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것이다. UEFA 챔스리그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메시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22∼2023시즌 UEFA 챔스리그 조별리그 H조 방문경기에서 전반 22분 전매특허인 왼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을 뚫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챔스리그 통산 127번째 골이었는데 벤피카는 메시가 챔스리그에서 골맛을 본 40번째 클럽이 됐다. 챔스리그에서 40개 팀을 상대로 골을 터뜨린 선수는 메시가 처음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41분 자책골로 벤피카와 1-1로 비겼다. 지난 시즌까지 메시는 38개 팀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세계 축구 최고 공격수 자리를 놓고 10년 넘게 경쟁해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이 부문 공동 1위였다. 하지만 호날두가 이번 시즌 챔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는
by
b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