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지휘봉 잡은 이승엽 “‘초보 감독’ 편견 깨고 싶다”
‘국민타자’가 두산 베어스의 사령탑으로 돌아온다. 이승엽(46) 두산 신임 감독은 “편견을 깨고 싶다. ‘초보 감독이다, 경험이 없다’ 이런 편견을 깨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산은 14일 “11대 감독으로 이승엽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특보를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3년, 총액은 18억원(계약금 3억, 연봉 5억)”이라고 발표했다. 파격 인사다. 이승엽 감독은 두산과 접점이 없는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 출신이다. 1995년 프로에 데뷔한 뒤 일본프로야구(2004~2011년)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삼성에서만 뛰었다. 화려한 선수 시절 성적과 달리 지도자 경험은 없다. KBO리그 통산 1096경기 타율 0.302, 467홈런 1498타점을 남기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홈런왕을 각각 5차례 수상한 이 감독은 은퇴 후 해설위원, 장학재단 이사장, KBO 홍보대사와 기술위원 등을 지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은퇴 후 5년 만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했다. 이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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