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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노래 부르는 ‘킹덤’ 덕분에 행복”

“문화와 한글을 배워 한국에 가고 싶어요!” 22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현지시각 오후 2시) 튀르키예(옛 터키) 이스탄불의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 200여 명의 한류 팬들이 모여들었다. 한국과 튀르키예 수교 65주년 및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을 기념하며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 케이팝 무대를 즐기려는 이들이다. 이들은 특히 이날 밤 10시 야외공연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케이팝 그룹 킹덤이 온라인 공연을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박수와 환성을 내지르며 실제 대면 공연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팬들은 공연을 앞자리에서 보기 위해 일찌감치 야외공연장에 몰려들었다. 세계적 감염병 유행 사태 여파 탓에 ‘언택트’로 펼쳐진 공연이었지만, 이들과 킹덤은 마치 바로 손을 내밀면 바로 맞닿는 마음의 거리를 서로 확인하듯 섭씨 13℃의 쌀쌀한 날씨의 현장을 1시간 30 분 동안 뜨겁게 달궜다. 젬레 카라오울루(18)는 “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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