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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VS 김종국…‘런닝맨’ 역사 남을 한방에 현장 발칵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와 ‘능력자’ 김종국, 누가 더 셀까. 2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전설의 복서’ 파퀴아오와 김종국의 복싱 대결이 예고되자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복싱 대결에 앞서, 파퀴아오는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전설의 복서답게 강렬한 몸풀기로 기선 제압했다. 이에 멤버들은 “주먹 장난 아니다”, “매니형, 스텝 나온다”라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고 현직 UFC 선수들과 스파링을 즐긴다고 알려진 ‘복싱 러버’ 김종국은 “파퀴아오에게 맞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파퀴아오의 팬이라고 밝히면서도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김종국과 파퀴아오의 대결이 시작되자 현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파퀴아오는 다른 멤버들과의 대결에선 볼 수 없었던 빠른 스텝과 강렬한 펀치를 선보였고, 두 사람은 눈빛까지 주고받으며 역대급 심리전을 펼쳤다. 예상외로 장기전을 이어가던 가운데, ‘런닝맨’ 역사에 남을 한방이 탄생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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