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모로코 감독 “아이들 꿈 심어줘…내겐 승리보다 큰 의미”

“축구는 꿈을 심어주기 때문에 아이들 사진을 볼 때 나는 감동했다. 우리는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했고, 그 꿈을 유지시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를 4강으로 이끈 왈리드 레그라귀 대표팀 감독(47)은 18일 크로아티아와의 3·4위전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로코는 준결승과 3·4위전에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에게 각각 0-2, 1-2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영국 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레그라귀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크로아티아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2연패에 조금 실망했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말했다. 레그라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아프리카 팀의 월드컵 첫 4강 진출을 이뤄냈다. 그는 “우리는 환상적인 성과를 이뤘지만, 다시 해내고 싶다”며 “계속해서 4강이나 8강에 정기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짠물 수비를 자랑했다. 모로코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