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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쩌렁쩌렁 ‘사커루’ 포효… “공휴일을 달라”

‘사커루’ 호주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처음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합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 호주는 1일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매슈 레키(31·멜버른시티)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덴마크(10위)를 1-0으로 물리쳤다. 그러면서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서 이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호주 선수들의 예상 이적료 총합은 3800만 유로(약 515억6000만 원)로 32개국 중 30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적료 총합(4억300만 유로)이 10배도 넘는 덴마크를 물리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결승골을 넣은 레키는 15세이던 2006년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호주 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경기를 보고 프로 럭비 선수에서 축구 선수로 방향을 틀었다. 호주가 월드컵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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