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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 12번째 팀… ‘유니폼 부자’ 리치 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선수 리치 힐(42)이 내년에 12번째 유니폼을 입고 MLB 19번째 시즌을 보낸다. MLB닷컴은 힐이 내년 시즌 1년을 피츠버그에서 뛰기로 하고 800만 달러(약 102억 원)에 계약했다고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1980년 3월 11일생인 힐은 같은 해 1월 태어난 앨버트 푸홀스가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해 MLB 최고령 선수가 됐다. 내년 시즌 힐이 입고 뛰게 될 피츠버그 유니폼은 그의 12번째 유니폼이다. 힐은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12순위로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으면서 MLB 첫 번째 유니폼을 걸쳤다. 힐은 앞서 1999년과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MLB 팀의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 진학과 계약 조건 차이 등의 이유로 입단하지는 않았다. 컵스에 입단했지만 그의 MLB 데뷔 기회는 3년 뒤인 2005년에야 찾아왔다. 이후로도 마이너리그와 윈터리그, 독립리그 등에서 뛴 적이 있고 방출도 세 차례 당했다. 어깨와 팔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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