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음바페 3각편대도 뮌헨 벽 못뚫었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모두 그라운드를 밟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득점 없이 패했다. PSG는 15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안방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PSG는 8강으로 가는 길이 험난해졌다. PSG는 또 9일 마르세유와의 프랑스컵 16강전, 12일 AS모나코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에 이어 공식전 3연패를 당했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삼각편대가 꾸려진 2021년 8월 이후 첫 3연패다. 공식전 안방경기 무패 행진(33승 7무)도 40경기에서 멈췄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거둔 뮌헨은 대회 7연승을 이어갔다. 독일 매체 차이트는 이날 뮌헨의 승리를 두고 “팀이 영웅들을 압도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2019∼2020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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