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박지성 후계자…펄펄 나는 이재성, 진가 입증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31)이 최근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한때 박지성의 후계자로 거론됐던 이재성이 드디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마인츠에서 24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4골 3도움을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독일 2부 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1부 마인츠로 이적한 이재성은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하는 모양새다. 최근 득점 행진은 놀랄 만하다. 이재성은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치른 경기에서 5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성의 공격 재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재성은 지난달 26일 도르트문트전에서 전반 1분32초 만에 코너킥 공격 때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고 같은 달 28일에는 보훔전에서 경기 시작 후 43초 만에 골을 넣었다. 이재성의 성장은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반가운 일이다. 이재성은 한때 박지성의 후계자로 거론되며 주목받았지만 기대만큼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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