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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훈련 늘 2시간 조출… 이정후 “첫 상대 호주만 생각”

꿀맛 같은 하루 휴식을 취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야수 조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 반 숙소를 나섰다. 9시쯤 짐을 푼 뒤 9시 반부터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정후(25·키움)는 본진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경 이미 운동장에 나와 있었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웨이트트레이닝을 끝낸 뒤 개인 타격 훈련을 했다. 이날만 그런 게 아니다. 이정후는 대표팀 소집일이던 15일부터 남들보다 늘 2시간 정도 먼저 출근하고 있다. 박병호(37), 강백호(24·이상 KT)도 이정후와 같은 차를 타고 일찍 야구장에 나온다. 심재학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 코치가 이들의 이른 훈련을 돕는다. 이정후는 한국 프로야구 최고 타자다. 지난해 타격 5관왕(타율, 안타, 타점, 장타율, 출루율)을 차지하며 프로 데뷔 6년 만에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그런 그가 자신을 더욱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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