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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초차로 놓친 포디움, 김민선 세계선수권 4위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아쉽게 세계선수권 포디움(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겨우 0.02초 차이였다. 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아이스 링크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500m에서 37초56의 기록으로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에 0.02초 뒤진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치른 6번의 월드컵 여자 500m 경기에서 다섯 차례나 금메달을 따내고 마지막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민선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마지막 스퍼트에서 힘을 받지 못하고 첫 세계선수권 포디움 및 금메달 도전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 김민선은 24명 12개조 가운데 11조에 편성돼 레이르담과 경쟁을 벌였다. 특히 김민선은 지난해 11월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레이르담과 같은 조에 편성돼 37초21의 기록으로 2연속 월드컵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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