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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부 리그서 1부까지 오른 홍현석 “내겐 모든 경기가 월드컵”

유럽축구 1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중 이번 시즌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선수는 벨기에 리그 KAA 겐트의 홍현석(24)이다. 3일 현재 공식전 37경기에서 공격포인트 16개(8골 8도움)를 쌓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9골 3도움)이나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7골 3도움)보다 많다. 홍현석은 리그 24경기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했고 나머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컵대회 등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19세이던 2018년 독일 3부 리그를 통해 유럽 무대를 밟은 홍현석은 이제 1부 리그 한 시즌 10골-10도움을 꿈꾸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2년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받은 홍현석은 K리그1 울산의 유소년팀인 현대고로 진학해 유망주로 성장해 나갔다. 그런데 고3 여름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졸업할 때까지 운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프로 팀 입단 대신 대학에 진학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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