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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 “다둥이가 주는 행복, 함께 나누고 싶어요”

‘스타 부부’인 방송인 하하(하동훈·44)와 가수 별(김고은·40)은 그동안 수없이 들은 질문이 하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방송 안 해요?”라는 말이다. 2012년 결혼한 후 부부가 함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하며 사는 모습을 선보인 적은 많아도 세 아이를 공개한 적은 손가락에 꼽힌다. 올해로 10살 된 첫째 아들 드림이를 비롯해 둘째 아들 소울이(6), 셋째 딸 송이(4)를 연이어 품에 안으면서 육아 예능프로그램 출연 러브콜도 잇따랐지만, 걱정이 앞선 부부는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그랬던 이들이 ‘가족 완전체’로 카메라 앞에 섰다. 4일 첫 방송한 ENA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로 아이들과 여행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방송 전날인 3일 전화통화로 만난 하하와 별은 “아이들이 쑥쑥 크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지금의 행복을 기록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별 “하하는 아빠로서 최고!” 이들 가족은 마을버스를 개조해 만든 ‘하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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