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신고합니다… 맨시티 역전우승”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아스널을 꺾고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맨시티가 정상에 오르면 2020∼2021시즌부터 3연패에 성공한다. 맨시티는 27일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EPL 안방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리그 7연승을 거두며 승점 73을 쌓은 2위 맨시티는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에 그친 아스널(승점 75)을 승점 2 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2경기 덜 치렀다. 남은 7경기에서 6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우승을 결정한다. 축구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이날 승리로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92.1%까지 올랐다. 반면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7.9%로 내려갔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뒤 “현실은 우리가 여전히 아스널에 뒤처져 있다는 것”이라며 “오늘 경기 전까지는 아스널의 우승이 그들 손에 달렸지만 이젠 (우승이 결정되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렸다. 우리에겐 이기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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