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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최초 아시아쿼터 관전 포인트 세 가지[강홍구의 터치네트]

V리그에 아시아쿼터 시대가 열린다.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수년간 논의가 되풀이돼왔던 아시아쿼터는 최근 들어 급물살을 탔다. 여자부 아시아쿼터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태국 세터 폰푼, 1지명 유력 모든 드래프트가 그렇듯, 최대 관심사는 첫 번째 지명자다. 23명의 참가자 중 V리그 최초의 아시아쿼터 지명자의 영광을 안을 수 있는 선수는 단 1명이다. 태국,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선수들이 출사표를 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태국의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30·태국)가 꼽힌다. 키 173㎝의 폰푼은 지난시즌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에서 뛰었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뛴 경험도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여러 리그에서 뛴 경험도 풍부한데다 토스도 다양하다. 키에 비해 블로킹 높이도 잘 나오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세터 고민이 깊은 복수의 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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