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생이 왔다… 야구판 뒤흔드는 위풍당당 19세
KIA의 왼손 신인 투수 윤영철(19)에게 3일 롯데와의 안방경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었다. 롯데는 전날까지 9연승을 달리며 선두에 올라 있었다. 상대 투수도 올 시즌 4승 무패를 기록 중인 나균안이었다. 하지만 열아홉 살 루키의 얼굴에서 긴장감은 찾을 수 없었다. 빠르진 않지만 평균 시속 135km의 패스트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으로 자신 있게 꽂아 넣었다. 윤영철은 이날 5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프로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윤영철은 이날 5회초 롯데 2번 타자 김민석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유일한 실점을 했다. 그런데 우투좌타 외야수 김민석 역시 올해 입단한 19세의 고졸 신인이다. 김민석은 이날 롯데 타선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의 최고 수훈 선수는 모두 신인이었다. 개막 두 달째에 접어든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신인 돌풍이 거세다. 국내 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가면서 최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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