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명품연기…日 원작자도 울어버렸다
배우 김서형의 재발견이다. 그가 주연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NA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 터라 시청률 등은 비교할 거리가 되지 않지만, 김서형의 빼어난 연기력으로 완성한 입체적인 캐릭터 등에 대해 시청자들의 남다른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덕분에 드라마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원작자·대중문화평론가 “최고” ‘종이달’은 일본 가쿠다 미쓰요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경력 단절녀’였던 김서형(이화역)이 은행원으로 다시 취직하며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억압된 삶을 살다가 점차 능동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묘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 ‘스카이캐슬’, ‘마인’, 영화 ‘악녀’ 등에서 주로 보여준 독하고 강렬한 캐릭터와 사뭇 달라 이번 그의 연기 변신에 더욱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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