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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고생 하고 나니,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함 느껴”(지탐생)

‘지구탐구생활’ 정동원이 ‘NEW 보호자’로 ‘예능 대부’ 이경규를 만난다. MBN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은 열일곱 정동원이 인종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의 삶을 체험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고생 프로젝트’를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정동원이 식당 청소를 마친 후 K-음식과 K-트롯으로 현지인들과 막역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오는 30일(화)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지구탐구생활’ 4회에서는 정동원이 ‘예능 대부’ 이경규를 만나 관광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인도네시아 발리 속 찐 시골 마을로 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먼저 이경규는 인도네시아 비행기 탑승에 앞서 “우리 정동원이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스승의 역할을 해주겠다”고 각별한 각오를 드러냈던 상황. 이경규는 정동원과 비행기를 따로따로 타고 내리는 등 몰래카메라 진두지휘를 하며 자신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의지를 다졌지만, 공항에 도착한 정동원은 얼굴을 가린 채 자신을 환영하는 피켓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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