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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순직 군인 자녀 학자금 지원 1억 쾌척 [연예뉴스 HOT]

배우 이영애가 순직한 군인의 자녀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25일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에 따르면 이영애는 최근 성금 1억 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2017년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 아들의 학자금과 부사관 다자녀 가족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6.25 참전 용사의 딸로 알려진 이영애는 2017년에도 육군부사관발전기금을 통해 50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고 당시 고 이태균 상사 아들의 대학 졸업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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