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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선수협회장 “음주 논란 죄송… 재발 막겠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 파문과 관련해 사과했다. 선수협회는 2일 김현수 회장(35·LG·사진)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선수협회는 “WBC 대회 기간 중 한국 야구 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음주 논란에 대해 한국 프로야구 선수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과 프로야구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경기력만으로는 국가대표라 할 수 없다.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가 얼마나 큰 책임감이 필요하고 경기 외적으로도 타의 모범이 돼야 하는지를 명심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수는 “WBC 대표팀 주장이었으며 선수협회의 현 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선수들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김광현(35·SSG), 이용찬(34·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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