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시즌 두 번째 국내대회서 금빛 도약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해 금빛 도약에 나선다. 우상혁은 25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 출전한다. 올해 두 번째 국내대회 나들이다. 세계적인 점퍼로 자리매김한 우상혁은 이번 시즌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해외 전지훈련에 나섰던 그는 2월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첫 실전을 소화했다. 부비동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우상혁은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에 2위(2m24)에 오른 뒤 2월 중순 귀국해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다. 치료와 함께 제주도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린 그는 5월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5월초 카타르 도하로 출국한 우상혁은 5월6일 세계육상연맹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2m2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곧바로 귀국한 우상혁은 9일 경북 예천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m32를 뛰며 올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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