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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이 한국 스포츠의 꿈 키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은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총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진행 중인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은 기부문화 확산 사회공헌 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4회 차를 맞이해 올해까지 총 6억 원의 장학금이 115명에게 전달됐다. 5월 장학금 전달식에선 우수장학생으로 선정된 제천여고 박하은 선수가 대표로 장학금을 받았다. 자폐성 장애 2급인 박 선수는 ‘기브앤 드림’ 1회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4년째 후원을 받고 있다. 롤러스케이팅과 빙상 종목의 대회 출전비, 용품 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고 성장해 왔다. 박 선수는 17일 개최된 2023 스폐셜올림픽 여름대회 참가 경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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