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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그랜드슬램 향해 태극마크 단 전설의 비보이

전 세계 비보이 중 ‘윙’ 김헌우(36·진조크루)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김헌우는 전 세계에 한국 비보잉을 알린 인물로 통한다. 친형 ‘스킴’ 김헌준(38)과 함께 2001년 진조크루를 만든 뒤 23년째 전문 비보이로 활동하고 있다. 진조크루는 2008년 브레이크 댄스(브레이킹) 최고 권위 대회인 ‘레드불BC원’ 우승을 시작으로 전 세계 5대 비보잉 대회(레드불BC원, 배틀오브더이어, R16, 프리스타일 세션, UK 비보이 챔피언십)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현재까지도 브레이킹 세계에서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건 진조크루뿐이다. 김헌우는 이제 올림픽 금메달까지 차지하는 ‘골든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면서 김헌우는 ‘전설의 비보이’에서 ‘초보 국가대표’가 됐다. 김헌우는 2021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첫 선발전 때는 어깨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지난해 선발전에 재도전해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브레이킹은 9월 막을 올리는 항저우 아시아경기 정식 종목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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