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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수도권 가구 10.2% 악귀 만든 사람 있다? 반전 엔딩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 6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10.2%로 나타났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5%, 2049 시청률은 4.8%를 기록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산영(김태리)은 주체하기 어려운 공포에 휩싸였다. 엄마 경문(박지영)과 말다툼을 벌이다, “죽여줄까?”라는 악귀의 목소리까지 들었기 때문. 아빠와 할머니에 이어, 엄마까지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산영은 “당분간 혼자 있고 싶다”는 메모를 남기고 화원재로 떠났다. 그런데 오래 비워 둬 먼지가 쌓인 화원재를 청소하며 마음을 다스리던 산영에게 악귀는 또다시 “화장대 세번째 서랍”이란 실마리를 흘렸다. 서랍엔 오래된 필름이 있었다. 사진관에 인화를 맡기고, 스캔한 파일을 살펴본 산영은 사찰 내부에 각양각색으로 그려진 ‘아귀도’(餓鬼道)를 발견했다. 검색 결과, 아귀도는 “불교 육도의 윤회 중 하나로, 배고픔과 목마름에 항상 남의 것을 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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