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잠실 예수’ 켈리…두산은 11연승 후 3연패 [어제의 프로야구]
올 시즌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지난 4년간 맡아온 ‘에이스’ 입지가 흔들렸던 LG 외국인 투수 켈리(34)가 7이닝 2실점 호투로 52일 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켈리는 28일 두산과의 ‘잠실더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팀의 9-2 승리를 이끌었다.켈리의 선발승은 6월 6일 키움전(5이닝 1실점) 이후 8경기 만이다. 이날 던진 공 101개 중 스트라이크존에 72개를 통과시키는 공격적인 투구를 한 켈리는 “경기 전 (포수) 박동원과 공격적으로 승부하자고 얘기했는데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타자와 승부가 수월했다. 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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