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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하정우·유지태·김희원…메가폰 잡고 ‘감독님’으로 변신

배우들의 연출 도전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 하정우, 유지태, 김희원 등 톱스타들이 본업인 연기와 별개로 연출자로 나서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이정재가 첫 연출작 ‘헌트’로 435만 관객을 모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연출에 뛰어드는 배우들이 줄을 잇는다. 과거 배우들의 연출 도전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이정재의 도전을 계기로 다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정재의 단짝 정우성이 첫 연출 영화 ‘보호자’를 내놓는다. 앞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등의 제작자로서도 나섰지만 직접 연출한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에서 그는 감독뿐만 아니라 주연으로도 출연한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딸의 존재를 알게 된 남자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그를 가만두지 않으려는 이들의 추격을 그린다. 이정재의 ‘헌트’ 보다도 먼저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제작비 200억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였던 ‘헌트’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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