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작년 사우디 맡아 아르헨 깼던 그 감독… 女월드컵선 프랑스 이끌고 브라질 격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이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사령탑을 맡아 조별리그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를 꺾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에르베 르나르 감독(55·프랑스)이 호주·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여자 월드컵에도 얼굴을 보여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르나르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이번 여자 월드컵에 참가했다. 르나르 감독은 작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이 대회에서 당한 유일한 패배였다. 르나르 감독은 “사우디 축구가 발전했다는 걸 세상에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한 뒤 올 3월 사우디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곧바로 프랑스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달 23일 열린 이번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자메이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프랑스는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