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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銅, 더 뛰라는 신의 계시… 먼저 亞게임 2연패-2관왕”

“‘아직 끝이 아니다’라는 신의 계시 같아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3위를 차지하며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올림픽 첫 메달을 따낸 전웅태(28)는 동메달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외모까지 받쳐줘 ‘근대5종의 아이돌’로 통하는 전웅태는 “금메달도 물론 좋았겠지만 목표가 성취됐을 때 오는 허무함도 작지 않았을 것 같다. 내겐 동메달이 다음 목표를 위한 원동력이자 자극제”라고 설명했다. 전웅태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지는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전웅태는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근대5종을 알고 응원하게 된 데다 성장이 기대되는 어린 선수도 많아졌다. 꿈꾸던 일들이 현실이 돼 너무 행복하다”면서 “도쿄 올림픽을 통해 근대5종을 사람들에게 알렸다면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이 근대5종 강국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근대5종에서 따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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