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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출전 ‘PGA 별들의 무대’에 한국선수 3명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미를 장식할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역대 가장 많은 3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투어 챔피언십은 한 시즌 성적 상위 30명만 참가할 수 있는 ‘별들의 무대’다.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가 21일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 이내 성적을 유지하면서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됐다. 2011년 최경주와 양용은, 지난해엔 임성재와 이경훈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해당 시즌 투어 각 대회에서 거둔 성적에 따라 부여하는 포인트 합산으로 페덱스컵 랭킹을 정한다.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7위를 했다. 이번 대회 개막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28위였던 임성재는 17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임성재는 PGA투어 데뷔 시즌부터 5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최경주(4회)를 제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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