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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이냐…” 우승후보 독일, 악몽에 몸서리

“2018년에 진 빚을 이제야 갚을 수 있게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59)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는 소식이 들리자 독일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이런 우스개가 유행했다. 독일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한국에 0-2로 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독일 남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빚을 갚았다’고 표현한 건 독일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명성을 떨치던 클린스만 감독이 지도자로서는 자국에서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현재까지는 틀린 평가도 아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사령탑에 앉은 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A매치(국가대항전)에서 4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남자 축구에서 빚을 다 갚기도 전에 독일 여자 축구 대표팀이 한국에 갚아야 할 빚이 생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독일 여자 대표팀은 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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