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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또 육상 새 역사… 다이아리그 파이널 티켓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사진)이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1을 넘어 3위에 올랐다. 랭킹 포인트 6점을 더한 우상혁은 시즌 랭킹 4위(20점)를 확정하면서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6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파이널행 티켓을 차지했다. 우상혁이 올해 파이널에 진출하려면 이번 대회에서 5위 안에 이름을 올려야 했다. 우상혁으로서는 승점 1점 차이로 시즌 랭킹 7위(16점)에 그쳐 파이널 진출권을 놓쳤던 지난해 악몽을 되풀이할 수도 있는 위기였다. 다행히 이날은 컨디션이 좋았다. 김도균 한국 육상 대표팀 수직도약 코치(44)는 “우상혁이 이번 대회에서 2m31을 3차 시기에 넘을 때 리듬이 좋았다. 최근 들어 가장 안정된 자세로 달렸다”며 “2m30을 꾸준히 넘다 보면 (파이널에서도) 우승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현역 최고 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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