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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벨라루스 항저우 합류 불발… “아시안게임 초청장 아직 안와”

러시아, 벨라루스가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한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스타니슬라프 포즈드냐코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위원장이 ‘대회 개막을 9일 앞둔 현재까지도 초청장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단을 최대 500명까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초청할 계획이었다. 1년 반 동안 국제대회에 나서지 못한 두 나라 선수들이 내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였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러시아뿐 아니라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까지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시켰다. 그러다 올해 3월 전쟁을 지지하지 않고 군(軍)과 무관한 선수는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 이후 유도, 탁구, 태권도 등 각 종목 국제대회에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에 OCA도 러시아,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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