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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폭발한 ‘킹’… 레이커스, 피닉스 꺾고 시즌 첫승

27일 LA 레이커스와 피닉스의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 4쿼터 종료 4분 16초를 남기고 87-87로 맞선 상황에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상대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치는 레이업 슛으로 89-87을 만들었다. 종료 1분 11초를 남기고 다시 91-91의 동점 상황. 이번에도 제임스가 균형을 깨는 레이업 슛을 성공시켜 93-91이 됐다. 제임스는 센터 라인 바로 앞에서부터 드리블로 골밑까지 침투한 뒤 림을 갈랐다. 종료 41초를 남기고 95-91로 점수 차를 벌린 것도 제임스의 레이업이었다. 역시 센터 라인 앞에서부터 시작된 드리블 돌파였다. ‘킹’ 제임스가 4쿼터 승부처에서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안겼다. 레이커스는 이날 피닉스를 100-95로 꺾고 개막 후 2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레이커스는 25일 덴버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07-119로 패했다. 제임스는 이날 21득점 8리바운드 9도움을 기록했는데 4쿼터에서만 1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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