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NC ‘대타 대박’… 김성욱 결승 투런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국내 프로야구의 모든 구장을 통틀어 홈런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다. 올해 정규시즌 72경기에서 141개의 홈런이 쏟아졌다. 이유는 규모가 가장 작기 때문이다. SSG랜더스필드는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담장 좌우까지 각각 95m, 중앙까지는 100m밖에 되지 않는다. 서울 잠실구장은 외야 담장 좌우까지 각각 100m, 중앙까지는 125m다. 22일 만원 관중(2만2500명)이 찾은 이곳에서 열린 NC와 SSG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 승부도 홈런에서 갈렸다. 두산과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서 승리해 준PO에 오른 정규시즌 4위 NC는 8회초 대타 김성욱의 결승 홈런 등에 힘입어 정규시즌 3위 SSG를 4-3으로 꺾었다. 준PO 1차전 승리 팀은 역대 32번 중 28번(87.5%) PO에 진출했다. 양 팀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7회까지 팽팽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선발로 깜짝 등판한 NC 신민혁은 5와 3분의 2이닝을 4피안타 무실
by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