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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왕-상금 10억원 돌파’ 거머쥔 임진희

올 시즌을 앞두고 목표로 삼았던 다승과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를 모두 달성한 임진희(25)가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12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SK쉴더스·SK텔레콤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이다연(11언더파 205타)을 다섯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4번째이자 통산 6번째 정상을 밟은 임진희는 이예원과 박지영(이상 3승) 등을 따돌리고 다승 단독 1위를 했다. 임진희는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을 제패했다. 우승 상금 2억 원을 더한 임진희는 시즌 상금 11억4583만 원으로 이 부문 2위를 했다. 이다연에게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8번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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