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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전진 부친상…찰리박, 향년 68세로 별세 [연예뉴스 HOT]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박충재)의 아버지이자 가수 찰리박(박영철)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7일 신화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의 아버지가 전날 별세했다. 1979년 미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을 시작한 찰리박은 2019년 척추협착증과 뇌졸중 후유증으로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당시 한 방송에서 “우리 아들이 고생했다. 아픈 아버지 때문에 아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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