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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다승왕 임진희, LPGA Q시리즈 ‘수석 합격’ 도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왕(4승) 임진희(25)가 1일 시작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수석 합격’에 도전한다. 임진희가 올해 수석을 차지하면 한국은 1997년 박세리(46) 이후 8번째이자 지난해 유해란(22)에 이어 2년 연속 수석을 배출한다.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르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Q시리즈 최종전엔 모두 10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들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임진희(40위)다. 현재 세계 30위인 지난해 수석 유해란은 Q시리즈 당시 50위였다. 지난달 22일부터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해 온 임진희는 “미국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이번 시즌 좋았던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실수를 줄인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희는 올해 KLPGA투어에서 그린 적중률 73.5%를 기록하며 평균 타수 70.99타(3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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