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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데뷔 임박→악인 이승준 또…파국 꽃 활짝 (무디바)[TV종합]

박은빈과 김효진의 상부상조 워맨스가 방향을 전환했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연출 오충환) 9회에서는 서목하(박은빈 분)가 RJ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치면서 디바 도전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RJ엔터와 계약 종료를 선언한 윤란주(김효진 분)도 서목하의 앨범 제작을 맡아보겠다며 프로듀서로 변신을 예고했다. RJ엔터 계약 문제로 서목하와 언쟁을 벌이던 윤란주는 과거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았던 후배 박용관(신주협 분)을 떠올렸다. 서목하처럼 실력은 탄탄했지만 나이도, 약점도 많았던 박용관은 앨범이 실패하자 윤란주에게 죄책감을 갖고 빠르게 꿈을 포기해버렸다. 윤란주는 박용관이 그랬듯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서목하가 같은 실패를 경험하게 될까 걱정돼 RJ엔터의 지분을 놓아버리기로 결심했다. 이를 모르는 서목하는 윤란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서준(김주헌 분)의 손을 잡고 RJ엔터와 계약을 체결하는 험난한 선택을 했다. 이서준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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