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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아시안컵 전 토트넘에 마지막 선물 안길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1)이 아시안컵 차출 전 팀에 마지막 선물을 안길 수 있을까. 토트넘은 3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2023-24 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마지막으로 치르는 경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파파 선수들이 1월3일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1월6일 열릴 토트넘과 번리의 FA컵 일정부터는 손흥민이 뛰지 못한다. 토트넘과 대표팀에서 모두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는 손흥민은 “중요한 시기 소속 팀 일정을 함께하지 못하게 돼 미안하다”면서도 “내게 아시안컵은 정말 중요한 무대”라는 복합적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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