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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은 나의 힘… 프로 스포츠의 별, 화려한 비상 꿈꾼다

“상상의 동물인 용은 신비롭고 강한 이미지다. 나도 팬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가드 박지현은 이렇게 말하면서 “2024년은 용의 해인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지현은 2000년 4월생 용띠다. 박지현은 7일 열리는 2023∼2024시즌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팬 투표 최다 득표 선수로 출전한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를 맞아 용띠 선수들이 각자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대기록 달성이나 개인 첫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고 어쩌면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지 모를 선수도 있다. 프로야구 NC의 손아섭은 올해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은 지난해 타율 0.339로 프로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최다 안타(187개) 1위에도 올랐다. 통산 2416개의 안타를 친 손아섭은 이 부문 역대 1위 박용택(은퇴·2504개)의 기록에 88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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